...

우포늪 소경 3 - 淸

콰트로 2008. 6. 6. 09:33

 

제방을 나와 바로 돌아오자니 왠지 아쉬운 생각이 들어 쪽지벌 쪽(정확히 말하자면 쪽지벌과 우포늪 사이)으로 향했다.

전망대 앞에서 간단히 요기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니 벌써 안개는 겆혔다...

 

 

 

 

 

 

 

이젠 수풀이 우거져 길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다음 달쯤엔 모기 퇴치제를 바르고 가야 하지 않을지...

 

 

 

지난 번 출사에서 어부를 찍었던 곳도 수풀이 우거져 찾기가 쉽지 않았다...

 

 

 

 

수풀 사이를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

키보다 높이 자라 혼자 걸어가자니 머쓱해진다.

 

 

 

 

 

오늘은 우포의 반 정도를 다닌 모양이다.(11km정도 걸었나 보다...)

다행히 아직은 그렇게 무덥지 않아 크게 힘들진 않았지만 무성한 수풀때문에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갈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우포이긴 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시도도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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