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늘 속엔 온통...

한가한 오후 금호강 동촌유원지...

Tokina 12-24 Sigma 24-70 오늘 집에 들어가다 날씨가 좋아 찍어 본 사진. 두 렌즈가 색감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뜨거운 태양아래 산이도 한장... 업무보러 갈때마다 찍어보는 금호강. 노출이 너무 왔다갔다 하는군... 덥다...^^

하늘이 불탄 날... 오랜만의 퇴근길 출사에서 내손에 든 건 50.4... 50.4가 들려있는 날 꼭 광각이 필요한 일이 생긴다... 에잇!!!

3월부터 본격적인 주 5일 근무가 시작되었다. 여유로운 첫 휴일을 집에서 뒹굴다 오래된 자전거를 끌고 금호강으로 나갔다. 자전거를 타니 커다란 렌즈를 끼운 카메라가 상당히 걸리적 거리지만 줌렌즈의 편리함을 놓치긴 싫어 그래도 들고 나가본다. 외로워 보이는 조그마한 섬도 보이..

토요일 점심식사 후 가까이 있는 동촌유원지로 가봤다... 여름으로느껴질 정도로 좋은 날씨였다. 50mm 렌즈를 끼워서 나왔더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유채꽃밭이 펼쳐저 있다... 잔디가 좀 더 파래지면 더 보기 좋을 듯하다... 연날리는 아이를 찍어주는 애기엄마도 계시고... 파랗게 신록..

업무차 구청에 들렀다 나오는 길에 눈덮인 팔공산을 찍어봤다. 서해안 지역은 눈때문에 난리인데 우리 지역은 잠깐씩 흩뿌리는 정도... 퇴근을 하다보니 빌딩들 위로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불타는 하늘이었다. 사진을 찍기엔 위치가 너무 안좋아 500m 거리의 금호강으..

대구 반야월에서 하양, 영천 방면으로 가다보면 국군 통합병원 못 가서 나즈막한 언덕이 나온다. 이곳이 유유히 흘러가는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는 물띠미라는 언덕으로 대구선 철로와 맞닿는 절벽지대이다. 예전엔 물띠미 휴게소 언덕 바로 앞에 물띠미 나루가 있었고 배를 타고 대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