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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건 맛이 ...

콰트로 2013. 6. 8. 12:00

횡성 갔다 우연히 검색된 착한 식당  삼군리 메밀촌...

메밀 막국수가 주메뉴이고 마침 5km근방에 있어 들러봤다.

이런 골짜기 속에 식당을 차린 것도 놀랍고 여기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놀랍다.

흙벽으로 소담스럽게 지어진 식당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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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2개와 전을 시켰더니

기본으로 전과 묵이 나오니 부족하면 더 시키란다.

김치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설탕이 안들어갔는지 약간 심심?

 

 

 

 

동치미와 국수가 나왔다.

양념을 얹어 먹으면 되는데 동치미 국물을 넣는 것은 자기 취향...

 

 

 

 

 

동치미 국물, 양념, 김치를 얹었다.

일부러 겨자, 식초는 넣지 않았다.

맛은... 음...

그야말로 담백?

양념 옆에 설탕통이 있었던 이유를 알겠다...

살짝 단맛 부족.

 

초딩 입맛이라 그런지 무미건조한 맛이 당황스럽다.

겨자나 식초를 넣어 먹었으면 좋을 듯 싶다.

 

배부른 점심...

 

 

 

사진 : 친구의 갤노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