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한개마을 ...

 

성주에 있는 한개마을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전국의 아름다운 돌담길 10곳 중의 한 곳으로 10곳 중에는 성주의 한개마을,

의성 한밤마을, 대구 옻골마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날 하루 모두 둘러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목적을 가지고 나선 길이기에 돌담 외의 마을의 역사나 고가 등은

다음에 다시한번 들러보기로 하고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다.

 

 

 

평화롭고 나른한 들판...

 

 

 

조용한 골목길...

 

 

 

오직 촬영이 목적이었기에 어느 분 댁 가는 길인지도 적어오지 못했다...

 

 

 

계속되는 골목길들...

 

 

 

20세기 초에 지어졌다는 월곡댁을 바라보며...

 

 

 

월곡댁 안의 돌담...

 

 

 

월곡댁은 1911년에 처음 지어졌다고 하니 이마을에선 새건물에 속하지만 거의 100년이 다되어간다.

그만큼 세월이 묻어나온다.

월곡댁을 둘러보는 것으로 한개마을에서의 여정을 끝냈다.

시간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정말 가치있는 건물이 많은 곳이 한개마을이라고 한다.

골목길을 다니면서 들여다 본 대문 안에는 엄청난 세월을 짊어진 건물들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시간나는 데로 다시한번 들러 많이 배워오고 싶다.

나머지 한밤마을이나 옻골마을도 이런 수박겉핥기 식의 사진을 올려보려 한다...